keulreopeseo jalnaganeun nom apeseo jjolgo
don deo mani beoneun neo apeseo naneun jotdo
anin geol almyeonseodo twinggyeonaomyeo budithyeo tto
igeotbuteo sijakida saekkya I will f*ck yo
Hangeul
난 그냥 관심 받고 싶었어 그게 다야 사실
관심은 돈이 되고 돈으로 또 사네 관심
니 맘이 아프던 말던 크게 없어 상관이
사랑 나눠주고 싶어 나도 근데 그러려면
나부터 받아야지
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난 철저히 불청객이였고
어색한 분위기 속 뻘쭘하게 있는게 싫어서
관심 받으려 토해내 맘에도 없던 말들을
처음 보는 사람 눈에 띄려 뒷담화를 할줄은
몰랐어 할 말이 없다면
지어내서라도 뱉어냈네 이게 내 낙법
그렇게 쉼 없이 던진 소리들이 쌓여도
그러려니 했다가 잡힌 발목
들어나지 약한 면은 숨기려 할수록
*밥인게 들킬까 두려워 되려 화를 더
세보이는 놈한테 관심 주니 쫄지 않은 척
그러다 보니 까먹었지 진짜로 말 하길 원하는 걸
또 아는 척해 해본 적도 없는 너가 하는 일
반대로 너가 래퍼 얘기하면 화냈지
난 할 줄 아는게 그것밖에 없으니
힙합이 뭔지 모름 싸물어 입 지랄하며 삿대질
빠져있었네 예술가의 선민의식
일반적인 일하는 놈은 죄다 병신이지
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내가 주인공이고
교과서대로 사는 넌 결국 npc 1
성인 되고 걘 월 300 반면에 난 0원 그럼 그것도 땡
구본겸 따까리로 공연 하는 난 도대체
뭐지 ** 난 잘난 적이 없네
동네 친구들 뭐라 한 것도 잘난 척이였네
그래서 앨범에 했다 제일 하기 싫던 얘기
무의식적으로 기피했던 말들 쭉 써내니
후련하긴 하네 숨기려 하니 들통나지
Privacy freudian slip
고난들이 날 막아도 난 못 제껴 마라도나
아니여서
근데 써놓을 순 있지 문파 비급서처럼
나한텐 제일 어려웠어 솔직해지는게
근데 이젠 숙제처럼 풀어 문제들을 여러번
후회 할거라면 그때 했어야만 했으니
부끄러운 내 낯짝에 쳐놓는거지 msg
결국 수천가지 선택들이 날 만들었고
이젠 떳떳하게 내 생각을 적어
클럽에서 잘나가는 놈 앞에서 쫄고
돈 더 많이 버는 너 앞에서 나는 좆도
아닌 걸 알면서도 튕겨나오며 부딫혀 또
이것부터 시작이다 새꺄 I will f*ck yo